매트릭스 1,2,3을 봤을때에는 불교적인 내용을 디지털을 이용하여 표현했구나 하고 단순하게 생각하였습니다.
1999년 5월에 매트릭스1이 개봉되었습니다.
그리고 2001년 옥스포드 아카데믹 저술지에는 ARE YOU IN A COMPUTER SIMULATION? 이라는 제목으로 닉 보스트롬이라는 저자가 논문을 등재하였다고 합니다. 번역하면 당신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살고있는가? 하는 제목입니다.
그리고 테슬라로 유명한 일론머스크는 이세상이 시뮬레이션이 아닐 확률은 10억분의 1 입니다. 라는 말을 하며 시뮬레이션 우주론을 확신하는 듯 말하였습니다.
그러면, 내가 사는 세상이 가짜란 말인가?
넘사벽의 최첨단의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세계에 살고있다는, 아니 시뮬레이션 대상이라는 말인가?
하며 의심, 호기심, 안심, 또는 배부른 소리라는 생각에 실소를 하기도 합니다.
과학기술 면에서 생각해 보면,
1980년대에는 테트리스 같은 간단한 게임을 하였고,
2000년대에는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하였고,
현재에는 레이싱 같은 3차원 가상 체험 게임 과 VR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10년후 백년후 천년후 만년후 등등 인류가 망하지 않고 계속 유지 발전한다면 과학기술이 지금과는 다른 차원으로 넘어섰을 것이고, 그때 구현할 수 있는 가상세계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 똑같이 구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주의 나이가 138억년이라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이 세상이 가상현실이든 아니든 어떤 우주에서는 이미 가상세계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일론머스크는 이세상이 시뮬레이션이 아닐 확률은 10억분의 1이라고 하였습니다. 99.9999%의 확률로 이 세상은 시뮬레이션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확률은 정확성의 표현이 아니라, 10억 개의 세상이 있다면 그 중 하나만 시뮬레이션이 아니며, 우리가 사는 세상이 그 하나일수도 아닐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논문의 저자인 닉 보스트롬은 우리 세계가 시뮬레이션과 관련하여 어떠한 상태인지에 대하여 3가지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을 구현할 정도의 기술을 갖게 되기 전에 핵전쟁이든 질병이든 불가피하게 벌어지는 재앙으로 인류가 멸종하여 가상 세계를 만들지 못하거나,
시뮬레이션을 만들 기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뮬레이션을 만들지 않거나,
이 세상이 시뮬레이션 이거나 입니다.
시뮬레이션 이론이 우리 세상을 어디까지 설명해줄 수 있을 지 앞으로 연재해보고자 합니다.
시뮬레이션우주
매트릭스 시뮬레이션 우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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